방과 후 학교 가격이 심상치않다!!?????

안녕하세요~ 양D루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주제는 바로 방과 후 학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학교다닐 때 다들 해보셨던 방과 후 학교 교육 다들 받아 보셨겠죠.???

 

 

 

정해진 수업시간 외에 하는것으로써 신청이 가능하며, 선택의 자유가 있는 교육입니다.

이 교육은 사교육이 힘든 집안형편이 좋지않은 학생들이나 다양한 분야의 학습 욕구를 자율적으로 끌어내주고, 아이들의 내면에 잠재된 능력이나 재능을 끄집어 내주는 교육이기도 합니다.

 

사교육비가 만만치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굉장히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방과 후 학교 활동비용이 5만원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학기당 입니다.

 

 

 

 

사교육비의 어떻게보면 몇분의 1이 되는 가격이면서 저렴해서 부담도 없는 가격이였는데........

최근에 공개 된 서울 서초구에 한 공립중학교에서는 한 학기당 방과 후 활동 비용이 75만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후덜덜 !!!!

과학독서논술 과목이.. 가장 비싼 가격인 75만원 입니다.. 또 독서토론논술 69만원, 자기주도학습반 40만원 등등이 뒤를 잇고 있는데요.. 너무나 비싸지 않습니까?? 뭐 물론 그밖의 과목들은 예체능을 포함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5만원대 ~ 14만원대 까지 있다고 합니다.

 

 

한 학기에 총 450분의 강의로 75만원을 받는 다는것이라고 볼수있네요.. 그것도 한명당... 하지만 학부모들은 그 만큼 가격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할때 특목고(특수목적고등학교)에 특별 전형이나 입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돈이 다가 된것같은 ..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집안 형편을 고려해서 만든 방과후학교가 75만원이라고 한다면 결국에는 빈부격차가 곧 교육수준의 격차로 이루어 진다고 보면 될것 같네요..

YTN 뉴스의 정보에 따르면 한번 수업에 2시간씩 주 2회를 하는 한달 과외비가 40만원이라고 친다면, 75만원이나 하는 과학독서논술반의 1분 수강료와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종합적으로 보자면 사교육의 몇배 아니 몇십배는 가격이 비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교육도 좋지만, 이런식으로 빈부격차를 더욱 크게 만드는식의 프로그램은 아이들을 더욱 주눅들게 만들수도 있고, 상처받을 수도 있습니다.

나는 비싼교육을 못받았기 때문에 공부를 못할거야.. 라고 생각하는 아이들도 생길 것이구요..

 

 

 

아이들의 추억의 공간을 경쟁으로만 이끌어 내는 장소.. 저의 의견은 No 입니다.

 

상황은 대충 이러하지만 더욱 나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해결해줄 문제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