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변훈련방법(박스노즈워크) 간단명료

안녕하세요~ 양디루 입니다.

평소 강아지를 좋아하고 개를 좋아하던 제가 오늘은 강아지의 배변 훈련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명 박스노즈워크라고도 하는데요. 박스는 일반적으로 많이 보는 박스이구요. 노즈는 코를 말합니다.

사람의 후각보다 1억배 정도 후각이 뛰어나기 때문에 바로 이점을 이용해서 훈련을 하는것을 박스노즈워크라고 합니다.

 

 

 

밖에 산책을 나가든 집안에있든 항상 후각을 이용하는 멍뭉찡들.. 그만큼 예민하고 민감하기때문에 이를 이용한 훈련을 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시각적인 효과도 있지만 후각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죠.

 

 

집안에 조그만 박스나 높지않은 박스를 2개이상 설치를 해줍니다. 그리고 배변패드를 준비해서 마찬가지로 배변패드를 2개이상 집안 곳곳에 놔둡니다.

그리고는 간식을 조금씩 배변패드에 던져주고 먹으면 또 다른 배변패드에다가 올려다 줍시다.

그럼 강아지나 개들은 이공간이 간식을 주는곳이고 자신에게 편한곳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훈련을 해주다보면 편한 공간에서 배변을 보면 주인한테 나 여기서 배변을 봤어요. 하는 행동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배변을 보게 되고, 배변을 보지않는 패드는 치워버리시면 됩니다.

사실 박스노즈워크라는 방법이 다양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박스라는 물체가 꼭 필요한 것이아니라 그 공간에서의 강아지들이 생각이나 판단을 할수있게 공간을 만들어주는것도 박스의 일부분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게되면 자신이 놀이를 하는 공간은 이곳이고, 간식을 먹고 배변을 보는곳은 이곳이구나 하고 스스로 판단을 하게 되는거고, 더 나아가서 주인에게 이쁨을 받기위해서 애교를 부릴 수도 있습니다.

 

 

무작정 소리만 지르고 여기는 너의 집이고 여기는 화장실이야라고 타이르기 보다는 천천히 이 박스노즈워크를 이용해보시면 좋습니다. 장기간으로 봤을떄는 지금 당장의 배변훈련을 위해서 강아지한테 소리지르고 때리고 하기보다는 이 노즈워크라는 단어를 잘 생각하시고 사용하신다면 훈련을 보다 손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반려동물이자 사람과 교감이 되는 동물입니다.

동물들을 사랑합시다!!!